겹삼잎국화, 노랑키다리꽃 이라고도 하는 키가 무척큰 꽃이다, 잎이 삼(마麻)잎과 비슷하게 생긴 겹꽃이다. 2009,07,31
겹삼잎국화. 2009,07,26
겹삼잎국화.
'겹삼잎국화'는 높이 2m정도까지 자라는 북아메리카가 원산의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산기슭에서 무리지어 자라며, 많은 가정에서 화단에 재배하기도 합니다.
줄기는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털이 없고 분처럼 흰색이 돕니다.
잎자루가 긴 잎은 어긋나고 깃 모양으로 갈라지며 조각은 3∼5개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습니다.
꽃은 한여름에 줄기와 가지 끝에 머리 모양의 두상화로 달립니다.
두상화는 노란색이고 지름이 7cm 정도이며 꽃자루가 깁니다.
잎이 삼(마麻)잎과 비슷하게 생겼고 꽃이 겹꽃이라서 '겹삼잎국화'라고 하는데
홑꽃이 피는 '삼잎국화'를 쉽게 볼 수 없는 까닭에 흔히들 이 놈을 '삼잎국화'라고도 합니다.
시골 풍경에 잘 어울리는 이 녀석을 시골에서는 그냥 '키다리노랑꽃'이라고도 하지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