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풀. 잎이나 줄기를 비벼 냄새를 맡으면 오이향이 나서 붙여진 이름, 한방에서는 뿌리를 지유라고 한다. 2010,09,05
오이풀. 2010,09,03
오이풀,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장미목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 산이나 들에서 자란다. 굵은 뿌리줄기에서 갈라진 뿌리는 양끝이 뵤족한 원기둥 모양으로 굵어지고 원대는 곧게 1m 정도 자라며 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깃꼴겹잎이며 뿌리잎은 작은잎이 7∼11개이고 잎자루와 작은잎자루가 있다. 작은잎은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줄기잎은 작아지며 대가 없어진다. 한방에서 뿌리를 지유(地楡)라고 하며 수렴·해열·설사·이질·지혈·월경과다·객혈·피부병·상처 및 화상과 열상 등에 사용하는데, 17%의 타닌과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다. 한국·중국·동부 시베리아·일본 및 캄차카 등지에 분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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